Theeyeisthefirstcircle
2022 . 02 - 2022. 03
이 문장은 예술가 ‘리 크래스너’ 의 작품 제목입니다. 남편인 잭슨폴록에 이어 어머니의 사망 이후 그가 불면증에 늦은 새벽까지 그렸던 이 작품은 체구가 작은 여성이 홀로 그렸다고는 생각 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크기의 작품입니다. 처음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림을 마주했을 때, 시대도, 나이도, 인종도 다른 그의 삶이 마치 나의 삶처럼 느껴져 한참이나 그림앞에 머물렀던 기억이 있습니다.
예술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게 합니다. 그리고 이 이해의 폭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천이라 생각합니다. 저는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현상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.
소유만의 목적이 아닌,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, 세상을 이해하고,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목적으로서의 디자인을 바랍니다.
(1) 기획 및 전략 설정
(2) 2D 그래픽 개발
Personal Work (Contribution 100%)